전남 강진 여행지 마량에 다녀왔어요.

전남 강진 여행지 마량에 다녀온 후기입니다!

임영웅이 마량에 가고싶다 노래를 부르면서 더 유명해졌다죠??

저는 종종 가던 곳이었는데, 오랜만에 가보니 임영웅 플랭카드에 등신대 등이 곳곳에 있어서

놀랐는데, 알고보니 마량에 가고싶다는 노래를 부르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해요.

날이 따뜻해서 너무 좋았던 전남 강진 여행지! 마량 소개합니다~

 

 

1. 마량의 유래

마량은 남도답사1번지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만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요!

고려시대 때는 강진에서 유명한 고려청자를 개성까지 실어나르던 뱃길의 시작점이었다고 하네요.

조선시대에는 제주에서 온 말이 한양으로 이동하는 해상 관문이었다고해요!

말이 육상에 적응하기 위해 일정기간 머무르던 장소기도 해서 말과 관련된 마을 이름도 많다고 해요.

이런 유래 읽어보면 참 재미나요ㅎㅎ 저만 재밌나요..??

 

2. 마량 볼 것

 

(1) 마량놀토 수산시장

 

마량에는 "마량놀토 수산시장"이 열려요~

토요일마다 열리는 장인데, 횟감을 즉석으로 떠서 바다를 보면서 소주 한잔 걸칠 수 있답니다.

야외 테이블도 꽤 있어요!! 

제가 방문했을 때는 코로나 때문인지 운영을 안하고 있었어요..ㅠ-ㅠ 아쉽

 

 

(2) 경치

바닷가를 따라 쭉 걷다보면 조그마한 등대 길도 있고, 선착장도 있고 

조그마한 항구마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답니다. 

크고 화려하지 않은 시골 항구의 느낌이 금새 또 그립네요!! 

사진 감상하세요~~ 

 

 

고금대교

저기 위에 보이는 빨간 다리가 "고금대교"에요~ 마량과 고금도를 이어주는 다리래요! 

 

 

멀리서 마량항구를 담아본 사진이에요~

 

전남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, 강진 마량항에 가서 바다 보며 싱싱한 회에 소주한 잔 어떠신가요??

추천합니다!!